골목 지킴이 인성 교육 바름이 헬퍼 뱃지.
성북교육청
골목 지킴이 헬퍼 발대식
“어린이 안전, 지역 주민도 함께 지켜요.”
서울 성북교육청(교육장 김진수)은 13일 오후 2시 교육청 강당에서 ‘골목 지킴이 인성 교육 바름이 헬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자율 방범 대원ㆍ조기 축구 회원ㆍ퇴직 공무원ㆍ노인 등 총 148 명으로 구성된 ‘골목 지킴이'들은 앞으로 방과 후와 주말에 관내 37 개 초등학교 주변을 비롯해 공원과 골목길 등 안전 취약 지역을 교대로 순회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게 된다.
이들 봉사 요원들은 1 년 동안 오락실 출입 자제 하기, 위험한 물건 지니지 않기, 교통 규칙 지키기, 웃어른께 인사 잘 하기 등을 어린이들에게 자상하게 지도ㆍ안내한다.
이 밖에도 집단 따돌림과 폭력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고민도 상담하고 해결해 주게 된다.
특히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안전 둥지터'임을 나타내는 표찰이 붙은 문방구ㆍ상점 등을 찾아 도움을 요청하도록 알린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 날 격려사를 통해 “학부모 900 명으로 구성된 안전 둥지회와 힘을 합쳐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 조성과 인성 교육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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