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성동교육청(김영일 교육장)에서는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하여 '헬프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05학년도부터 시작한 '헬프카'는 특수학급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학습 지원 차량. 그 동안 체험학습 활동에서 소외되거나 소극적으로 활동했던 모습에서 벗어나 학생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하여 월1회 체험학습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배나무농장과 1:1 자매결연을 통한 배농장 체험학습, 남산 탐구학습관 탐방, 서해안 갯벌 자연 체험학습, 길동 생태공원 관찰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특히, 인근의 특수학급과 연합으로 추진된 행사에서는 같은 또래의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기회로 친교의 장을 넓혀주었다. 특수학급 교사들에게도 정보 교환 및 협력의 장으로 활용하였다.
사근병설유치원, 양남병설유치원, 사근초, 신자초, 양남초 등 5개 학교가 연합으로 실시한 파주 쇠꼴마을의 민속체험, 공예체험, 숯가마체험 등을 시작으로 상반기 54회 1,555명이 헬프카를 이용한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하반기에도 47회 1,429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성동교육청의 '헬프카' 운영은 12월까지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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