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프로축구 FC 서울이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일일 지도에 나선다.
FC 서울은 7일 오후 3시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소년의 집에서 원생 50명과 일반 어린이 팬 150명을 대상으로 김병지, 이을용, 히칼도 등 선수단 10명이 참가해 직접 지도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 '2006 FC 서울 축구클리닉'을 개최한다.
일반 어린이 팬 150명은 1일부터 구단 이메일(fcseoul@gssports.co.kr)을 통해 지원하면 선착순으로 참가 기회를 얻게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 자격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축구를 통해 소외 계층 아동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일반 어린이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켜 저변확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는 구단 기념품과 수료증이 수여된다.
한편 이날 클리닉에 앞서 6일에는 마포구 아현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서부교육청 주최 '체육특기아동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어린이들과 마포구 내 불우아동 30명 등 총 200여 명의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이 열린다.
문성대기자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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