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모토로라코리아(대표 길현창)는 32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슬라이드 방식의 고화소 카메라폰 '모토그래퍼(모델명 ms550)'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모토그래퍼는 320만 화소 CCD를 탑재해 카메라 기능에 충실했으며 클래식 수동 카메라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소재를 채용했다.
앞면은 카메라 촬영과 게임을 위한 2.2인치의 넓은 LCD로 구성돼 기존 휴대폰과 비슷하나 뒷면은 실제 카메라 디자인에 충실하다.
수동 필름 카메라의 클래식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컬러와 소재도 블랙컬러에 우레탄 소재를 사용했다. 촬영시에도 실제 카메라 사용하는 것처럼 가로로 길게 쥐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고화질 촬영을 위해 320만 화소의 CCD 카메라 모듈과 디지털카메라용 플래시인 제논 플래시를 채용했다.
이밖에 2배 광학줌 기능, 접사기능, 오토포커스 기능을 내장했으며 측면에 접사, 촬영, 플래시, 줌 기능 등 5가지 카메라 전용 버튼을 마련했다.
최대 640x480 사이즈로 초당 15프레임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꼭 맞는 사진 크기(300x400)로 촬영할 수도 있다.
3D 게임 전용의 기가(GIGA) 엔진을 채용해 GXG 게임을 지원하며 MP3, MOD, VOD 기능을 지원한다. T플래시를 삽입할 수 있는 슬롯도 마련돼 있다.
제품 색상은 블랙이며, 가격은 60만원대다.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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