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1일 과학고와 외국어고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해 실시한 점검 결과와 개선 방안을 발표하였다.
입시 관리 및 학사운영, 교육과정 및 방과후 학교 운영, 회계 관리 영역에 대하여 중점 점검한 결과, 일부 외국어고에서 입학 전형 홍보, 영문성적증명서 발급, 방과후 학교 운영, 회계 관리면에서 부적정한 사례가 있었고, 자연과정을 설치·운영하여 교육과정 운영 지침을 위반한 학교가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부적정 운영 사실에 대하여 사안에 따라 관련자 징계 요구, 관련자 경고·주의, 기관경고 등의 처분을 하였으며, 이와 함께 이번 점검 결과 드러난 외국어고 부적정 운영 사례를 개선하고 특목고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하여 입학전형 개선(기 발표), 외고 전담 장학사제도 및 특별장학반 상설 운영, 교육청 주관 특목고 입학설명회 개최, 특목고 운영 평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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