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사로잡은 국가대표 온라인게임
엠게임-열혈강호
中 '골드핑거상' 3개부문 휩쓸어 |
'200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인기상과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인기 코믹무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엠게임-KRG소프트 공동 개발)이 지난주 중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3개 부문에 걸쳐 수상을 해 겹경사를 누렸다.
12월 15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2005 골드핑거상(金手指狀)'에서 '열혈강호 온라인'이 무료 온라인게임 부문 최우수상, 최우수 게임동영상상, 그리고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 업체인 17game 자오샤오 사장이 올해의 게임업계 신예 인물 부분을 수상했다. '2005 골드핑거상'은 중국 PC방 표본 조사, 인터넷 리서치, 그리고 각계 인사로 구성된 전문가팀의 투표를 통해 선정했으며, 3개 부문에 걸친 이번 수상으로 '열혈강호 온라인'이 중국 내에서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인기 온라인게임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KRG소프트 관계자는 "'200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큰 상을 2개나 받아 매우 기쁜 가운데, 중국에서도 수상 소식이 들려와 회사 전체가 잔칫집 분위기"라고 전했다. '200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과 중국에서의 수상은 아시아 외 국가로부터 러브콜을 받거나 현재 수출협상 중인 국가들과 좋은 조건으로 계약이 성사되는 등 '열혈강호 온라인'이 내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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