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명일초등학교(교장 이영순)에서는 12월 3일(월)과 4일(화) 이틀에 걸쳐 강동구민회관에서「한마음 명일 예술제」가 열렸다.
본 예술제는 학예발표회와 작품전시회로 진행되었는데, 학예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학교교육활동 중에 익힌 무용, 악기 연주, 노래, 연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작품전시회에서는 방과후 특기ㆍ적성 수업반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였다.
3일(월)은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의 낮 공연으로 5~6학년 학생들이 관람하였고, 4일(화)은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의 밤 공연으로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관람하는데, 특히 하루 업무를 마치신 아버지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열띤 호응을 보내주셨다.
2시간 30분 동안 공연된 학예발표회에서는 학년별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는데 1학년들은 꼭두각시 무용과 흰눈이와 트위스트, 2학년들은 시계요정들의 춤과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3학년은 신나는 리듬 속으로와 소고춤, 4학년은 강강술래와 아름다운 멜로디, 5학년은 두드리는 즐거움과 부채춤, 6학년은 소녀시대와 태권무를 공연하였다.
또 방과후 특기적성반과 계발활동 부서의 가야금 연주, 경기민요, 뮤지컬, 영어연극, 리코더 연주, 힙합 공연, 스포츠댄스, 합창과 학부모회의 차밍댄스 등도 무대를 빛냈으며 공연의 마지막은 명일초 교사들과 6학년 학생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마무리 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님들은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하여 아름답고 감동적인 무대를 보여 준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칭찬해 주셨고, 공연을 지켜 본 학생들도 성숙한 관람태도를 보여 주었다. 공연을 지켜본 학부모 이순례(5학년 문숙영의 어머니)씨는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 준 우리 명일 어린이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학생들 하나하나의 특기를 키워주기 위하여 애쓰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려요." 라고 소감을 표현하였다.
명일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깊은 감동을 느끼고 명일어린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한 귀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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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명일초등학교 / 생활지도부 / 이명숙 / 02-441-5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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