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학생 교육지원 자원봉사단」에는 초·중·고 교사 200여 명이 지원 했으며, 이들은 2008년 한 해 동안 새터민학생과의 멘토링을 통하여 새터민 학생들의 학업, 인성교육, 체험활동 등을 지원한다.
현재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중·고 및 평생교육시설에는 350여 명의 새터민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들은 탈북 과정에서 학습 결손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은 채 입국하여 학교 입학 또는 편입학 후 달라진 언어와 교과내용, 문화적 차이 등으로 학교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새터민학생 교육지원 계획」에 따라 새터민학생에 대한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새터민학생 교육지원 자원봉사단」을 통한 멘토링제 운영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새터민학생 교육지원 사업이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차원을 넘어, 통일한국을 대비한 남북한 통합교육의 준비라는 인식에서 앞으로도 이를 적극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5월 9일(금)「새터민학생(북한이탈주민 자녀) 교육지원 자원봉사단」을 출범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