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인의 축제인「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경상북도 구미, 창원, 포항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50직종 1,833명의 16개시도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2008. 9. 25(목)~9. 30(화)까지 6일간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서울특별시는 금 11개, 은10개, 동14개(2008.9.29 15:30잠정집계)로 전국 1위 종합우승을 달성하였다.
이번 입상자 중에는 눈에 띄는 한 여학생이 있다. 주조종목에 참가한 서울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2학년 국언진양이 바로 화제의 주인공인데, 국양은 사회의 통념을 깨고 여학생으로서 당당히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국언진양은 가정형편이 매우 어려운 알려졌다. 아버지는 안계시고, 어머니의 재활용 분리수거를 통한 월 5~6십만 원의 가계수입으로 월세방에서 언니와 셋이 근근히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국양은 매사에 긍정적이며,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명장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불철주야 훈련을 거듭한 결과 그 꿈을 마침내 이루어 뭇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국언진양은 2008년 서울지방기능경대회 은상, 주조공학협회에서 주관한 전국주조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