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편향 논란이 일었던 고등학교 근현대사 교과서가 아예 사라질 예정입니다.
지난 2002년 발간된 근현대사교과서는 김영삼 정부의 과오를 부각시키고 김대중 정부를 남북화해에 앞장선 것으로 기술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2004년에는 교과서에 친북 반미적 내용이 있다는 논란으로 국정감사장의 파행을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좌편향 시비 속에 교과부의 수정권고를 받고 결국 근현대사 교과서는 조만간 사라지게 됐습니다.
교육과정 개편으로 2011년 고교 1학년생부터는 현행 국사와 근현대사, 세계사가 하나의 역사 교과서로 통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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