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전통연 만들어 직접 날려보세요

- 1.16~1.27까지 선유도공원에서 한강 전통연만들기 교실 운영

■ 방학이 시작되면서 PC앞에서 떠날줄을 모르는 아이들에게 부모님과 함께 전통민속놀이도 체험하고, 조상들이 새해에 연날리기를 한 이유와 연의 역사를 쉽게 배워 보는 건 어떨까?

■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초·중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강 전통 연 만들기 교실”을 1월 16일부터 1월 27일까지 선유도공원 강연홀에서 10회 운영 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한강 전통연 만들기 교실을 통해 가족간의 대화 그리고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려주고, 아이들에게는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추운 겨울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한강 전통 연만들기 교실은 무형문화재 제4호(노유상 옹) 이수자인 사단법인 민족연보존회 ‘노순'씨의 지도 아래 연 날리기 등 세시풍속과 연의 역사에 대한 강의와 함께 참가자가 어린이들과 함께 직접 가오리연을 만들어 한강시민공원에서 함께 날려보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의 참가방법은 한강시민공원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매회 100명 선착순 접수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참가비는 재료비 3,500원만 지참하면 된다.

■ 그 밖에도 겨울방학을 맞아 선유도 공원에서는 1월 27일까지 “선유도 크리스마스, 새해 희망트리”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 시내 어린이들이 손수 꾸미고 새해 희망을 적은 카드를 넣어 제작된 투명장식구 200개가 5개의 희망 트리에 나누어 전시되고 한강전시관 1층 로비에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운영된다. 또한 1월 10일까지 한강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한강의 옛 사진과 한강사진전의 입상작” 전시를 한강 전통 연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는 기간(1월16일～1월27일)에는 “한국의 전통 연 및 세계의 연” 도 전시하여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앞으로 한강시민공원사업소에서는 가족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중요성과 한강의 문화를 시민들에게 다양하게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강 전통 연 만들기 교실』개요
  ▷ 운영일시 : 2006. 1. 16(월) ∼1. 27(금)(10회)
  ▷ 운영시간 : 14:30 ∼16:00(만들기 및 날리기)
  ▷ 장    소 : 선유도공원 강연홀 및 선유도 전망데크
  ▷ 참여대상 : 초 · 중학생(부모 등 가족과 함께 참여)
                   - 인 원 : 매회 180명(보호자포함)이내
  ▷ 참가방법 : 한강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참가신청(선착순)(hangang.seoul.go.kr)
  ▷ 참 가 비 : 무료 ※재료비(3,500원) 참가자 부담
  ▷ 신청기간 : 2005. 1. 4(수) ∼ 1. 26(목)
  ▷ 운영방법 : 연날리기풍속에 대한 강의 및 만들기 체험
        - 14:30∼15:30 전통연날리기 세시풍속에 대한 강의 및 만들기
        - 15:30∼16:00 선유도 전망데크
  ▷ 문의: 한강시민공원사업소 기획과(3780-0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