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ＡＮＣ▶
오늘은 ４월 １일
만우절입니다.
하지만 컴퓨터 사용하실 때 조심하셔야겠는데요.
해마다 만우절에
악성바이러스가 많이 퍼지죠.
올해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효동 기자입니다.
◀ＶＣＲ▶
오늘 만우절을 겨냥한 바이러스는
올해 들어 많은 피해를 낳고 있는
콘피커 웜이라는 바이러스의 변형입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됨 컴퓨터는
외부의 특정 시스템으로 접속을 시도해
다른 악성코드를 내려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5백여 개 인터넷 주소로
무작위 접속을 시도하는 한편,
통신망에 과부하를 일으켜 장애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만약 자신의 컴퓨터에서 윈도 업데이트나
백신 업데이트가 실행되지 않고
보안관련 사이트에 접속되지 않는다면 일단
감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 악성코드의 피해를 막으려면
최신 윈도 보안 패치를 깔고
네트워크 공유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개인 사용자는 콘피커 웜 전용백신이나
여러가지 보안 서비스 등을 설치하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한국정보보호 진흥원은 이 바이러스는
변형이 지속적으로 제작되고 있으므로
보안 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ＭＢＣ뉴스 이효동입니다.
(이효동 기자 hdlee@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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