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득남 아닌 득녀했어요

뉴스일자: 2011년01월19일 00시00분


그룹 ‘NRG’ 출신 노유민(31)이 이미 아빠가 된 사실을 밝혔다.

노유민은 18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서 ‘꼭 한번 안고 싶어요’를 주제로 예비신부 이명천씨(37)가 현재 출산을 한 상태지만 임신 6~7개월 당시 유산할 뻔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미안하고 눈물밖에 안 나더라”며 “다행히 수술을 해서 아이가 태어났다. 지금 인큐베이터 안에서 자라고 있다”고 전했다. “아기를 아직 한 번도 안 안아봤다. 인큐베이터 안에 있는 모습만 봤는데 나를 닮아 너무 이쁘다”는 자랑도 잊지 않았다.

예비신부와 딸에게 영상편지도 보냈다. “철없는 남자친구를 만나 고생이란 고생을 다 해봤는데 정말 미안하다”며 “이제는 한 가정의 아빠, 남편으로서 정말 당신을 지켜주겠다. 사랑하고, 나와 결혼해달라”고 청혼했다. 딸 노아에게도 “건강하게 자라서 알콩달콩 살아가자”고 말했다.

앞서 노유민은 지난주 ‘강심장’ 방송에서 2월20일 결혼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10년 넘게 전문 코러스로 활동해온 예비신부 이명천씨(37)와의 러브스토리, ‘하루살이의 사랑’이라는 시를 이씨의 미니 홈페이지에 바친 사실 등을 밝히며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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