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감성과 초등학생의 썼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글솜씨에 선생님도 무척 놀라는 모습입니다.
(# sketch : 선생님이 학생들 원고를 검토하는 모습,
원고를 읽어 보고 놀라는 모습)
선생님의 지도 하에 원고 수정 작업을 거쳐 카메라 앞에서 발표할 준비를 하는 학생들.
(# sketch : 교실에서 원고 연습하는 학생들의 모습 )
그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잠시 감상해 보시죠~
(# sketch : '내가 가장 좋아하는 0 0 0' 발표 모습)
다음 소식입니다.
2. [앵커멘트]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초, 중, 고등학교에서 간접 체벌이 허용됩니다.
또, 문제 학생에 대해서는 출석 정지 제도가 도입됩니다.
[기자 리포트]
교육과학기술부는 17일 초, 중, 고등학교에서 간접 체벌을 허용한다는 내용의 ‘학교 문화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개정령 등에 따르면 신체와 도구를 이용한 직접 체벌은 금지 하되, 교사가 바로 시행할 수 있는 교실 뒤에 서 있기, 운동장 걷기 등의 간접 체벌은 허용됩니다. 이와 함께 문제 행동을 하는 학생에 대한 출석 정지 제도도 도입됩니다. 출석 정지는 1회 10일 이내, 연간 30일 안에서 이루어지며, 해당 기간 동안은 무단결석으로 처리됩니다.
이 방안은 관련 조례 등을 거쳐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적용됩니다.
한편, 교과부는 두발과 복장, 휴대 전화 사용, 소지품 검사 등 각종 생활 규정은 교육청의 지침이 아닌 각 학교가 학칙을 정해 자율적으로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3. [앵커멘트]
축구 대표팀이 18일 밤 C조 최약체 인도와
마지막 3차전을 치릅니다.
무조건 다득점으로 이겨야 조 1위로 8강에 오를 수 있습니다.
[기자 리포트]
호주와 바레인에 잇따라 크게 지며 C조에서 가장 먼저 탈락이 확정된 인도.
우리의 다음 상대 인도는 이번 대회 출전국 가운데 가장 약체입니다.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는데다 비기기만해도 8강 진출이 가능하지만, 대표팀은 일단 인도에 큰 점수차로 승리해 조 1위를 차지한다는 전략입니다. 조 1위로 8강에 오르면 D조 1위가 유력한 껄끄러운 상대 이란을 피하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18일 밤에 열리는 인도전에서도 베스트 멤버가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3골로 득점 부문 2위에 올라있는 구자철의 골 행진이 계속될지 관심입니다.
또한 바레인 전에서 퇴장당한 곽태휘의 징계가 풀리는 만큼 여유로운 선수 운용이 가능한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