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내년 방과후학교 담당 부장교사 확대 배치

3월 개학과 동시 방과후학교 운영
뉴스일자: 2011년12월26일 10시34분

 

내년부터 경기도내 초·중·고등학교의 내년도 방과후학교가 3월 개학과 동시에 운영되며 동시에 업무전담 부장교사가 확대 배치된다.

경기도교육청의 내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기본계획에 따르면 내년 방과후학교는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창의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6대 추진 방향과 20대 중점 추진과제를 실시한다.

특히 ‘2012 스마트 경기 방과후학교’를 실시하며 도내 각 학교는 개학과 동시에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그동안 많은 학교가 개학 이후인 3월 말~4월초부터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왔다.

또한 학교운영비나 방과후학교 수용비로 방과후학교 보조인력의 채용 및 운영이 가능하다. 교육과학기술부의 보조인력 예산 지원이 내년부터 중단되지만, 도교육청은 교원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보조인력 채용·운영을 권장할 예정이다.

농어촌지역은 농어촌 방과후학교 운영비에서 연간 15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지난 11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방과후학교 업무를 전담하는 부장교사를 확대 배치할 수 있다.

초등학교는 돌봄교실을 공신력있는 비영리기관 및 단체, 학부모회 등에 위탁운영할 수 있다. 기존에는 1개 교가 위탁운영해 왔다. 도내 초등돌봄교실은 1천444개 학급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경기 방과후학교가 한 단계 도약해 누구나 참여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경험을 제공, 학교교육 보완 및 돌봄과 맞춤형 교육으로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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