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1) 365를 7로 나누면 나머지가 얼마일까요?
정답)
문제2) 2003년 1월 1일이 수요일이었다면 2002년 1월 1은 무슨 요일일까요?
정답) 1년 365일을 7로 나누면 1이 남으므로 하루가 당겨져서 화요일.
문제3) 2002년 1월 1일이 화요일이었다면 2001년 1월 1은 무슨 요일일까요?
정답) 2002년도 365일이므로 7로 나누면 1이 남으므로 또 하루가 당겨져 월요일.
아빠) “2001년 1월 1일이 월요일이었다면 2000년 1월 1일은 무슨 요일일까요?”
아들) ?? 의도가 뭐지? 수상한데?
“약간의 의도가 있지. 2004년, 2008년, 2012년 … 처럼 4로 나누어지는 해는 윤년이거든.”
“윤년이 뭐지?”
“윤년이란 2월 달이 평년인 28일보다 하루 많은 29일이므로 일년이 366일인 해.”
“알았다. 이틀이 당겨져서 토요일.”
“그런데 말이야. 2100년, 2200년, 2300년 …처럼 100으로 나누어지는 해는 또 윤년에서 빼거든.”
“그럼, 일요일.”
“그런데 말이야. 2400년, 2800년 3200년 …처럼 400으로 나누어지는 해는 또 윤년이거든.”
“씨, 그런 게 어디 있어.”
“그래서 토요일. 그럼, 일년은 정확히 며칠일까요?”
“몰라.”
“일년은 365.2421949…일이지만 대충 365.2422일라고들 하지.”
“365.25하면 쉽겠다.”
“그러면 일년에 11분씩 늦어진단다.”
“그래서 100으로 나누어지는 해는 윤년에서 빼구나.”
“그러면 다시 모자라란다. 그래서 400으로 나누어지는 해는 윤년으로 하지.”
“그러면 정확하나요?”
“그래도 매년 26초씩 오차가 생기지만 모여서 1일이 되려면 3300년이나 걸리지. 그때쯤 되면 지구에 사람이 살지, 살지 않을지도 모르는 판이니 별로 문제될게 없단다.”
“올해(2006년) 1월 1일은 무슨 요일일까요?”
“달력 보면 알지.”
“달력보지 않고.”
“모르지.”
“일요일.”
“왜.”
“1일의 1에 1월에 1더하고 2006년의 코드가 5이니까 모두 더하면 1+5+1=7이므로 월요일부터 순서대로 나가면 7은 월, 화, 수, 목, 금, 토, 일에서 일곱 번째이니까 일요일. 즉 일주일의 7로 나누면 나머지가 0이므로 일요일.”
“그럼, 2006년 1월 10일은 무슨 요일인가요?”
“10일의 10에 1월의 1을 더하고, 2006년의 코드 5을 더하면 10+1+5=16 이므로 일주일의 7로 나누면 나머지는 2, 월요일부터 순서대로 맞추면 2번째이니까 화요일.”
“그럼 1월 30일은 무슨 요일인가요?”
“30일의 30에 1월의 1더하고 2006년 코드 5을 더하면 30+1+5=36이고 7로 나누면 나머지는 1이므로 월요일.”
“그럼, 2월도 똑같이 적용되나요?”
“아니지, 1월은 31일이므로 7로 나누면 3일이 남으니까, 1월의 코드 1에 3을 더하면 2월의 코드는 4이므로 2월은 4를 더하여 계산하면 된단다.”
“그럼 월별 코드는 어떻게 되나요?”
“위처럼 계산하면 2월은 28일이므로 7로 나누면 남는 날이 없으니까 3월의 코드는 2월과 마찬가지로 4, 이렇게 계산하면 아래 표와 같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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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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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4 |
4 |
0 |
2 |
5 |
0 |
3 |
6 |
1 |
4 |
6 |
“이것만 알면 올해의 날짜는 어느 날이든지 암산으로 요일을 맞출 수 있단다.”
“그럼, 올해 12월 31일은 무슨 요일인가요?”
“그러니까 31일이 31에서 12월 코드 6을 더하고 2006년 코드 5을 더하면 31+6+5=42이고 7로 나누면 나머지가 0이므로 일요일.”
“다른 해는 어떻게 적용되나요?”
“2007년의 코드는 2006년보다 1 많으므로 6, 2008년은 윤년이므로 2월까지는 0, 3월부터는 1, 2009년에는 2 이렇게 적용해 가면 모든 해의 요일의 계산이 가능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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