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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5월부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이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실시하는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순회교육서비스와 더불어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된다.
방과 후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 1학기에는 대상 학생의 장애유형 및 장애정도와 연령에 적합하도록 ‘신나는 미술 교실’, ‘보치아 게임’, ‘생활체조 교실’등 3개 영역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나는 미술교실은 매주 화요일 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지선 치료특수교사의 지도로 정신지체 아동과 지체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보치아 게임은 박선옥 특수전담교사에 의해 대산초 강당에서 각각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실시되고 있다.
생활체조 교실은 매주 목요일 정신지체 아동과 발달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서산초 정보관에서 김경아 에어로빅소속 박현자 강사의 자원봉사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장애아동 방과후 수업이 대상자와 학부모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2학기에는 찾아가는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瑞山=鄭寬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