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애니메이션 ”오목어”, 일본 시상식에서 금상

물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오목어 이야기, 여러상 수여
뉴스일자: 2013년11월19일 13시42분




 국산 애니메이션 '오목어'가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단편 시상식 'TBS DigiCon6'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9일 밝혔다.

'오목어'는 조소를 전공한 김진만 감독이 국수를 소재로 '스톱모션' 기법을 활용해 만든 단편 애니메이션. 물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오목어의 이야기를 그려 지난해 제28회 폴란드 바르샤바 국제영화제 대상을 비롯해 여러 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9개국 900여 개 작품 사이를 뚫고 금상에 선정돼 상금 50만 엔의 주인공이 됐다.

'TBS DigiCon6'는 일본 지상파 TBS가 아시아 10개국을 대상으로 여는 애니메이션 시상식으로, 한국 작품이 이 행사에서 금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3년 '아이 러브 스카이(I Love Sky)' 이후 두 번째라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진흥원은 지난 2003년부터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등의 협조를 받아 이 행사에 한국 작품의 응모를 지원했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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