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국 핀란드는 경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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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교육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핀란드 교육의 강점은 수준높은 교사와 모든 아이들에게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주는 통합교육에 있다.

무한 경쟁이 아닌 통합교육을 통해 교육 강국으로 성장한 기준에 미치지 않는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높이는데 드는 정성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핀란드교육 정책의 핵심은 모든 시민에게 동등하게 – 연령, 성별, 경제력, 주거지역, 모국어와 상관없이 – 교육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교육은 모든 시민의 기본권으로 간주되며 핀란드의 교육제도는 취학전 과정 1년, 의무 교육의 초중학교 9년, 일반과정과 직업훈련과정으로 양분되는 고등학교 3년, 그리고 학위를 수여하는 기관인 대학교로 구성된다.

핀란드는 모든 국민들에게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취학전 과정부터 대학교까지 무상 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핀란드의 교육은 탁상공론식의 교실 학습보다는 실제 현장에서 직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향하고 있으며 교사와 학생의자율성이 최대한 부여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교육의 특성이 잘 준비된 사회 구성원의 양성을 가능하게 하고 그 결과로 세계 국가 경쟁력 1위의 나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으리라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