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은 지난 30일(현지시간) 3.04% 오른 153.12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이날 시가총액이 2조5310억9900만달러(약 2941조6432억원)에 달해 지난해 8월 시총 2조달러를 돌파한 지 1년 만에 25%가 올랐으며, 시총 기준 세계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2조2281억달러) 보다 11% 많고, 코스피 상장사 전체 시가총액(2282조원)보다 많은 액수이다.
- 이날 주가 상승 재료는 애플의 차기 프리미엄폰 ‘아이폰13’에 위성통신 기능이 탑재되어 저궤도(LEO) 위성에 연결이 가능하도록 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통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소식이며, 현재 기술 수준에서는 기존 통신망을 대체한다기 보다 긴급 상황에서 이용자들을 돕기 위한 목적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