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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어린이대공원 무료개방으로 행복한 가을, 가족 나들이 활짝
- 17일(화) 어린이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광진구민한마음 가을 음악회열려
- 제1부 광진구민 노래자랑 / 제2부 아차산의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경서도소리극
광진구(구청장: 정송학)의 가을은 10월 어린이대공원 무료개방과 함께 풍성한 잔치한마당.
지난 4일 어린이대공원 무료개방에 발맞추어 광진구에서는 주민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들을 마련 행복한 가을 만들기에 들어간다. 어린이대공원 무료개방 홍보와 함께 이웃간의 정도 나누고, 경서도 소리극으로 고구려의 역사적 사실도 널리 알리자는 취지.
오는 17일 어린이대공원에서 다채롭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구민한마음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구민노래자랑 경연대회와 초청가수특별공연, 경서도 소리극 온달장군와 평강공주공연이 함께한다. 따스한 가을 햇살아래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어린이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인기가수의 공연도 함께 즐기고 우리동 대표가수 응원도 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자리에 2006 경서도 소리극 『아차산의 온달장군과 평강공주』공연이 준비되었다.
제1부 구민노래자랑 "내가 바로 광진구 스타"(16:00∼19:00)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광진구민들의 노래 솜씨를 뽐내고 들어볼 수 있는 정겨운 한마당이다. KBS경음악단의 반주로 11일 치뤄진 예선을 통과한 16개동 대표의 노래경연의 자리를 마련한다. 마이클 강, 박창길 등 연주자와 조항조, 한세일 등 초청가수 8명의 축하공연도 마련되었다.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 인기상2명등 총 6명의 입상자에게는 구청장 상장과 상패가 시상될 예정이다.
제2부 경서도 소리극 "아차산의 온달장군과 평강공주"(19:00∼21:00)
아차산에서 전사한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일대기를 그린 예술소리극 공연으로 김경배 광진 경서도 소리예술극단과(사) 배뱅이 굿 보존회 서울시 지회가 공동주최하는 경서도 소리극 공연이 준비되었다. 광진구의 역사와 전설이 담긴 전통 경서도 소리극 "아차산의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공연으로 고구려 최대 유적지인 아차산의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 위상을 바로 알아가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 경·서도 소리극 "아차산의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공연
▶일 시: 2006. 10. 17(화) 19:00∼21:00
▶장 소: 어린이대공원 야외음악당
▶출 연 자: 김경배 광진경서도소리예술극단원, (사)배뱅이굿보존회 서울시지회 단원, 무용단, 국악관현악단 등 80여명
아차산에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온달장군과 현모양처 평강공주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과 위대한 애국심을 창극을 통해 되짚어 보는 '아차산의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소리극 공연'이 17일 오후7시에 열린다.
이 공연은 아차산에 얽힌 유래를 종합적인 예술로 승화시키고 우리 전통예술인 경·서도 소리의 전통을 계승키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광진구 아차산에서 전사한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일대기를 그린 예술소리극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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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제29호 배뱅이굿 전수조교인 김경배 선생이 이끄는 '김경배 광진경서도소리 예술극단' 및 '(사)배뱅이굿보존회 서울시지회'가 공동주최하며 공연은 19시부터 장장 2시간여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창극 공연에는 김경배 극단 및 국악관현악단, 무용단 등 80명이 출연, 2막 15장에 걸쳐 온달과 평강의 삶을 복원할 계획.
본 공연에 앞서 배뱅이굿 인간문화재 이은관선생이 나와 온달장군의 넋을 기리는 도창이 펼쳐질 계획이다.
제1막 <어린시절 온달과 평강공주> 제1장에서는 궁궐안 평강공주의 어린시절 이야기가 펼쳐지고, 제2장에서는 성밖, 제3장에서는 큰 온달의 천하장수 기질, 제4장에서는 궁궐밖과 온달의 집, 제5장에서는 온달과 평강이 만나는 과정이, 제6장에서는 평강이 온달에게 무예와 학문을 가르치며 장수로 만들어 가는 과정, 제7장에서는 장터, 온달, 사물놀이패와 장사꾼 장면이 연출된다.
제2막 <무사가 된 온달장군, 아차산성의 전투> 제8장은 훈련장, 제9장은 마을어귀의 들마루, 제10장 온달의 집, 제11장 온달을 찾아온 공주, 제12장 고구려 궁궐, 제13장 신라국 궁궐, 제14장 아차산 전투, 제15장 평양으로 시신이 옮겨지는 과정이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이때 아차산의 고구려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아차산의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경서도 소리극 공연'을 널리 알리고 광진구를 상징하는 전통창극으로 자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날 부대행사로 광진구거주 20세 이상 여성이 참여하는 광진여성백일장과 아차산에서 출토된 유물과 유적 사진을 전시하는 아차산 고구려 유물·유적사진전, 광진구 자원봉사단 활동모습을 담은 자원봉사 활동사진전이 함께 열릴 계획이여서 17일 어린이대공원은 광진구민의 어울림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붙임: 10월 17일 광진구민 한마음 가을음악회 행사 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