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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장원초등학교 3학년 이세현 영예의 대상 수상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8일 금호패밀리랜드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6회 광주시어린이 불조심 웅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웅변대회는 5개 소방서별로 예선을 거쳐 참가한 10명의 어린이가 불조심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열띤 웅변경연을 펼쳐 참석한 청중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박수를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는 광주장원초등학교 3학년 이세현 어린이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수문초등학교 4학년 양수진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이세현 어린이는 아빠가 집이 불타는 꿈을 꾸고 '불이난 꿈을 꾸면 돈이 들어온다'는 말씀과 함께 복권을 사야겠다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실제 집에 불이 나면 어쩌나 하는 불안한 마음과 화상을 입은 친구의 안타까운 모습을 통해 불조심의 중요성을 발표해서 극찬을 받았다.
市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활속에서 소방안전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