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 김형수 구청장
'2006 용오름 그리고 찬란한 영등포' 연희극 공연
18일 오후 4시, 영등포구민회관 대강당 서
서울 영등포구(www.ydp.or.kr / 구청장 김형수)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민회관 대강당에서는 영등포문화원 주최로 구민들이 직접 기획.연출.연기 등을 맡아 제작한 '2006 용오름 그리고 찬란한 영등포'가 상연된다.
2006용오름 그리고 찬란한 영등포는 영등포의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담은 연희극. 2006년 세계로 도약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용오름'과 이에 지지기반이 된 영등포의 위상을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공연에는 연출, 작가, 한국무용, 소리, 기악, 풍물, 연기, 무대장치 제작, 의상, 기록사진 등 각 분야에 응모한 구민 총 122명이 참여하였다.
16명의 지도자와 105명의 단원들은 지난 7월부터 매주 월요일, 목요일이면 어김없이 모여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비지땀을 흘려왔다.
공연의 내용은 3장으로 나누어지며, 1장은 삼국시대 중요한 물류 유통지역 및 군사요충지였던 영등포를 그린 '한강의 뱃노래'가, 2장에서는 6.25 이후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경제 도약의 중추가 됐던 영등포를 표현한 '피어린 한강'이 상연된다.
3장에서는 '용오름 그리고 찬란한 영등포'를 주제로 세계최대 IT 국가 및 국제금융 국가로의 부상에 원동력이 되고 있는 영등포에 대한 축복을 표현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구 관계자는 "영등포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공연이 대내외적으로 영등포를 알리고,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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