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은 9월 7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 경희궁, 서울숲, 서울시립미술관(경희궁분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덕수초등학교, 청계천 생태학습교실에서 유·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일반시민 80만명을 대상으로 「제5회 서울과학축전」을 개최한다.
2007년 제5회를 맞이하는 서울과학축전은 서울특별시와 공동주최하며 과학체험·창조·보건마당, 과학놀이마당, 과학경연마당, 로봇마당, 로켓마당, 항공마당, 환경마당, 전시마당, 공연마당, 천문우주마당의 10개 마당, 과학뮤지컬, 세미나, 이동과학차, 첨단과학, 고(古)천문체험, 원자력체험, 과학영상, 청계천 생태체험, 곤충·식물생태체험 특별프로그램, 그리는 기쁨, 자동차관, 배우와 함께, 사이언스 퍼포먼스, 유리병 체험의 15개 특별프로그램, ‘거꾸로 올라가는 도깨비 팽이’ 등의 71개 부스로 운영된다.
10개 마당은 서울중등생물교육연구회 등 초·중등 과학관련교과교육연구회에서 운영 하고 특별프로그램은 한양대, 서울교대, 원자력문화재단, 첨단소재공학연구회,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청계천생태학습교실, 한국생물과학협회, 국립극단 「현」에서, 71개 부스는 초·중·고등학교 과학·환경동아리에서 과학체험내용으로 운영하는데, 이런 프로그램들은 체험중심 과학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학생과 시민의 과학마인드 제고와 시민과 함께하는 과학행사로 과학문화의 대중화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특별프로그램 중 과학뮤지컬 ‘까르페디엠’은 서울광장 특별무대에서 5회 공연이 이루어지는데, 과학도로서 참 자아를 찾아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현장 교장 선생님과 현직 선생님이 직접 출연하여 교실 수업의 현장을 표현한 것이 의미 있다 할 수 있겠다.
또한 서울시립미술관(경희궁 분관)에서는 ‘2007 생물의 해’ 기념으로 한국생물과학협회와 공동주최로 곤충 생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12종의 수서류·양서류, 13종의 갑각류·희귀곤충, 13종의 파충류, 누에관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평소에 과학시간에 실험한 내용 중에서 유익하고 학생들과 일반 시민에게도 과학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2006년 서울과학축전 현장에서
[ 서울특별시교육청 / 과학교육활성화추진단 / 함혜성 / 02-3999-039~0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