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소망트리축제는 평범한 시민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만든 트리를 전시하고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민들의 축제입니다. 시민들이 트리를 제작하는 과정과 점등식을 비롯해 현장에서 직접 트리를 만들어 보고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작은 트리만들기, 송년모임터와 소망나눔터 등 2005소망트리축제를 소개합니다.
▒ 소망트리전시회와 점등식
지난 시민12월 10일 시민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제작한 24개의 트리가 일제히 불을 밝히는 점등식이 있었습니다. 점등식 이후 24개 트리는 12월 10일부터 12일간 광화문 열린마당에 서 전시합니다.전시기간 중 24개의 트리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점수를 매기고 가장 잘 만든 트리를 가려냅니다.
▒ 작은 트리 만들기 체험행사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하는 가족들이 직접 미술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현장에서 나뭇가지와 열매 등 자연물을 이용한 작은 트리를 만들어보는 체험행사가 있습니다.
▒ 송년모임터와 소망나눔장터
전시기간 중 야외에 따뜻한 난로를 피어놓고 모임을 할 수 있는 송년모임터가 제공됩니다. 그리고 직접 만든 수공예품이나 농산물 먹거리 등을 판매 하는 소망나눔장터도 열립니다.
*전시기간이 끝난 후 소망트리는 사회복지시설에 기증됩니다. 트리를 가져가고자 하는 곳에서는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 및 전화(02-843-4616)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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