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낙성대코스와 사당역 관음사 코스 신설 운영
“한발짝 먼저 봄이 오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관악산 자연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숲생태, 역사, 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관악산 숲속여행 프로그램’이 한달 앞서 3월부터 시작한다.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매년 4월부터 진행되던 관악산의 대표적 체험프로그램인 관악산 숲속여행을 한 달 앞당긴
월부터 관악산 낙성대 숲속탐방 코스와 올해부터 새롭게 신설된 사당동 관음사 코스에서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말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써 전문 숲해설가가 숲생태와 역사,
문화까지 친절히 설명해 주고 있어 참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해 숲속여행 운영결과 참여 인원이 증가되고 있던 점을 감안해 올해부터 코스와 횟수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
낙성대 코스에 사당동 관음사 코스를 신설하고 주 1회 하던 것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관악산 숲속여행에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관악구청 공원녹지과((☎880-3685)에 원하는 일자를 정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사당동 관음사코스는 큰 계곡부에 자리잡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다양한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데다, 천년고찰인 관음사와 서울시 유형문화재인 이경직신도비 등 다양한 문화재가 가까이 있어 생태체험은
물론 가벼운 등산과 역사문화를 한꺼번에 체험하는 숲속여행 프로그램의 성격에 적합한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