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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방과후학교 온라인 시스템 구축
- 업무경감으로 양질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제공 계기 마련 -
대전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온라인시스템을 개발 완료하여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5월부터는 전면시행한다고 15일(화) 밝혔다.
방과후학교 온라인시스템은 지역 내 방과후 프로그램 정보 제공 및 검색기능, 방과후학교 강의계획 안내, 수강신청, 출결관리, SMS 전송 등 학생관리 및 수강료 납부 및 환불,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운영 지원 등의 수강료 관리,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자원봉사자 강사풀 구성 및 각종 통계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50~70%의 업무 경감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제를 13,325명에게 39억 9,750만원을 지원, 초등 보육교실 운영비로 167교실에 33억 4,000만원을 지원, 대학생 멘토링을 위한 예산 4억 5,000만원을 지원 하는 등의 방과후 학교 운영계획에 대하여 발표한 바 있으며,
방과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강사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강사의 책임감 및 지도능력 향상 등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14일(월)과 15일(화) 1,000여명의 초,중,고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를 대상으로 ▲ 방과후학교 운영의 필요성 ▲ 강사 복무 및 학습지도 방법 ▲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질 관리 방안 ▲ 방과후학교 온라인시스템 안내 ▲ 강사의 책무성 등에 대한 내용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강사가 학생의 자격 취득비율, 대회 입상실적 등의 지도목표 수준을 정하는 수준보장 프로그램을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 올해 전학교로 확대하여 운영중에 있다. 수준보장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으로 강사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높임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신호 대전교육감은 "방과후학교의 성공은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의 책임감 있는 학생 지도가 관건"이라며, "학생에게 지식과 기능의 전달 뿐만 아니라 숨은 소질을 찾아주는 방과후학교 선생님으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지도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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