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다양한 주제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쉽게 감상할 수 있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국립현대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멘델스존과 슈베르트가 작곡한 음악을 감상하실 수 있으며 박은희(KBS 제 1FM 음악프로그램 진행)씨의 해설로 진행됩니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되는 멘델스존의 곡「노래의 날개 위에」는 “노래의 날개 위에 그대를 보내오리 행복이 가득한 그 곳 아름다운 나라로...”시인 하이네의 시에 부친 가곡이며 이상향을 동경하는 낭만주의의 정서를 듬뿍 담고 있습니다.
슈베르트의 「세레나데」는 31세라는 짧은 생애의 마지막 해에 씌어졌습니다. 이 곡은 백조는 평소에는 결코 울지 않고 죽음의 직전에만 운다고 하는 전설에 의해 슈베르트의 사후에「백조의 노래」라고 이름 지어진 가곡집의 전체 14곡 중 4번째 곡이며 마음을 담아 사랑하는 이에게 호소하는 노래입니다.
그 외의 멘델스존과 슈베르트의 곡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좌석권은 공연시간 1시간 전에 미술관 관람권 제시자에 한해 무료로 배부되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합니다.
11월 29일(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클래식 데이트에서 거장의 음악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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