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에서 우리민속한마당공연이 11월과 12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일정표 참조) 577회 「무예 18」을 시작으로 582회 「제주민요」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됩니다.
11월 22일에는 황순임(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승무와 살풀이춤 이매방류 이수자)씨의 입춤과 살풀이, 태평무 등과 함께 각 지역의 농사짓는 모습을 흥겨운 가락으로 연출한 소고춤을 보실 수 있습니다.
11월 29일에는 아이들에게 생소하게 다가올 굿이 명창 김경배씨에 의해 특유의 재치있는 말투로 진행되며 12월 13일에는 단오날 연희들과 함께 불렀던 함경도 지방의 지역 민요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12월 6일, 13일, 20일에도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끄는 공연들이 진행되며 12월 27일에는 제주지역의 전통 민요을 무대작품화하여 공연하는 단체인 탐라민속예술단이 독특한 제주도 방언으로 「오돌또기 가사」를 선보입니다.
인터넷 문화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전통적인 학습의 장이 될 이번 공연에서 흥겨운 가락과 춤 등 다양한 민속적 문화를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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