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전국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정독도서관이 1등 도서관으로 선정(11월 25일)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공공도서관 평가는 전국의 540여 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 하였으며, 그 결과 서울의 정독도서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종합 평가는 2008년 최초로 실시한 것으로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공도서관의 운영,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평가지표를 제시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도 이용자를 위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현재 운영하고 있는 21개 공공도서관들을 대상으로 경영·마케팅, 자료이용, 프로그램제공, 디지털서비스, 자율·특색사업, 고객만족도 조사 등과 관련하여 자체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정독도서관과 남산도서관이 종합 1위를, 노원평생학습관이 종합 3위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각 영역별 우수기관으로 경영·마케팅 부문에 용산도서관, 자료이용서비스 부문에 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제공 부문에 마포평생학습관, 디지털서비스 부문에 고덕평생학습관, 자율·특색사업 부문에 도봉도서관, 고객만족도 조사부문에 송파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21개 평생학습관과 도서관의 발전을 위하여 지식정보사회의 기반인 자료구입비의 확충 지원, 문화프로그램의 개발·지원 확대를 통하여 이들 기관이 서울 시민들의 정보와 문화향유 공간으로서 역할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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