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운동인 태권도가 이번에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서울시는 오늘(16)과 내일(17) 양일간 (공연시간 21:00 ~ 22:00) 청계천 입구 청계광장 특설무대에서 태권도를 국악과 접목 시킨 ‘소울 파워 태권도(Soul power Taekwondo)’ 를 선보인다.
오늘 진행되는 공연은 태권도와 국악이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 두 분야를 다양한 퍼포먼스를 결합해 한편의 공연으로 탈바꿈 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공연을 하는 국기원 시범단은 국악 선율에 맞춰 품새 겨루기, 격파 시범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오감을 자극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연을 보여 줄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태권도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대한민국 고유한 문화로 인식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 외국인들에게 다가가 서울시의 장기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서울시청 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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