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초등학교 자전거
교육이 의무화되고 자전거 시범학교도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체육시간과 방과후학습 시간 등을 이용해 초등학교 전교생에게 이론 2시간, 기능 2시간 등 연간 4시간의 자전거 교육을 실시하도록 일선 초등학교에 지침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또 서울시와 공동으로 개발한 '자전거
안전문화교육 자료(저학년용, 고학년용)'도 지난달 배포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제작한
교사용 자료집에는 자전거 의미와 구성요소, 운전자 의무, 교통신호, 점검 방법, 복장, 제동장치와 기어 다루는 법 등이 자세히 나와 있다.
현재 서울 11개 지역교육청별로 지정ㆍ운영하는 48개의 '자전거문화교육 활성화 학교'도 지난달 공모를 통해 72개교로 확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