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교육감 ”자율 방과후 정착 힘써달라”

이종원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자율적인 방과후학교 마련에 힘써달라"고 시 교육청 직원에게 당부했다.

이종원 인천시부교육감은 이날 열린 월례직원조회에서 "학생건강권과 안전권의 확보와 사교육비 경감,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배양을 위해 학원교습제한 조례 개정이 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교육감은 이어 "공교육 활성화와 시민들의 여론에 부응해 교육청의 모든 직원이 자율적인 방과 후 학습과 야간자율학습 정착 그리고 학원 조례 개정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월례직원 회의에서는 '2011년도 시도교육청 평가 2위'와 '발명우수교육청 선정'과 관련한 직원들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모든 교육공직자가 자신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2012년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는 1위를 달성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하계 휴가 중 복무기강 확립과 여름철 폭우, 폭염대비 학생안전과 시설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한편 이 날 회의는 나근형 교육감의 해외출장으로 이종원 부교육감 주재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