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세재활학교 사물놀이부가 2011년 10월 31일 TJB에서 주최하는 전국 장애학생 음악 콩쿠르 사물놀이 부문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였다.
대전성세재활학교는 사랑․ 인내․ 자활의 정신으로 재활의 꿈을 가꾸어 가는 지체부자유 특수학교로서 사물놀이부는 현재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기적성 시간을 이용해 연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성세재활학교는 '장애인 가족 복지국가를 위하여'란 주제로 열린 제19회 대전시 장애인부모대회에서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 15명이 참가해 '11월 어느 멋진 날에'라는 혼성합창곡으로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성세재활학교 사물놀이부는 2009 ~ 2010년 TJB주최 전국학생 음악 콩쿠르에서도 금상을 받았으며, 2010년 대전광역시 교육청 주최 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 2011년 은상을 수상한 바 있고 이번 대회에서는 합창부문 1등 수상을 했다.
또 이날 대회에서 이 학교 김민우 학생(고교2)은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장애극복의 의지를 갖고 학교생활의 모범된 생활로 사랑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특수교육보조원 김경애(초등6)씨는 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박종현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은 장애학생으로서 용기를 잃지 않고 꿈과 희망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말하고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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