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일부터 2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소외계층 가족 65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겨울 낭만여행'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새터민 등이다. 이들은 지난해 7월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소년소녀가장과 소외계층 가정의 아이들은 평창 휘닉스파크, 정동진, 통일안보공원 등 놀이와 체험 장소 위주로 여행을 떠난다.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은 강원도 고한의 설경 감상, 평창 온천욕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역사박물관 ‘아빠와 함께하는 전시 체험’
서울역사박물관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아빠와 함께하는 전시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전문 안내자의 전시설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박물관에서 1년간 인턴활동을 한 중·고등학생들이 기획한 ‘학생, 생(生) 청소년! 학생을 이야기하다라’는 전시회도 로비에서 열린다. 전통문화 체험교실 ‘오방색으로 풀어보는 서울-단청이야기’는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시철도公,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
서울도시철도공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의 승·하차를 도와주고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5~8호선 모든 역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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