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학교 합동 개강식 열려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굿네이버스, 조선일보, 부산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진조선(중공업)이 후원하는 '우리이웃 방과후 학교' 운영을 위한 협력 체결식 및 합동 개강식이 3월 24일(금) 오후 3시 부산 영도 청학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 관계 공무원과 부산일보 사장,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굿네이버스 회장, 지역 학교장, 학부모, 해당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우리이웃 방과후 학교'는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자신의 환경을 극복하고 스스로를 소중히 가꿔나가도록 도와주는 전문화 사회 복지 프로그램으로 교과 교육 프로그램 및 특기적성 교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며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초등학교 4,5,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수업을 마치고 진행되며 4월부터 12월까지 오후 2시에 시작하여 6시까지 학교수업에 필요한 영어, 수학, 논술 등을 공부하며 특기 교실을 별도로 운영해 마술, 요가, 미술, 요리 등을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사교육비를 경감할 수 있고,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기회를 확대하여 교육양극화 해소는 물론 교육안전망 구축과 주5일 수업제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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