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영어교육, 전반적 상승세… 마이퀵파인드 1위 ‘등극’
(고뉴스=김기원 기자) 온라인 영어교육 분야의 사이트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마이퀵파인드가 4월, 드디어 1위로 올라섰다. 이 같은 결과는 순위정보 제공 사이트인 ‘백핫’(100hot.co.kr)에서 조사된 결과.
마이퀵파인드(myquickfind.com)는 지난해 줄곧 2위를 유지하다가 올해 들어 4위로 내려앉으며 주춤했다. 다시 2위를 두 달 유지하더니 결국 4월에 이르러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마이퀵파인드는 (주)랭카(대표 박정욱, langca.com)에서 기획, 운영하는 온라인 영어교육 사이트. 다양한 토익, 리스닝 등과 온라인 강좌 및 전화영어, MP3 다운로드몰 등으로 네티즌의 인기에 힘입어 1위에 올랐다.
이어 지난 4월 온라인 영어교육 분야 2위는 전월에 비해 한 단계 올라선 해커스토플(gohackers.com)이 차지했다. 해커스토플은 지난해 10위권 밖에서 머무르다가 12월에 처음 8위로 도약, 2월과 3월에는 3위를 랭크하다 2위로 치고 올라왔다. 3위는 1위에서 두 단계 내려앉은 해커스토익
(hackerstoeic.com). 2,3월 두 달간 1위를 유지하다가 4월에 마이퀵파인드에게 선두자리를 내줬다.
윤선생영어교실(yoons.com)와 DailyEnglish(dailyenglish.com)가 그 뒤를 이으며 각각 4위와 5위에 랭크했다. 6위부터 10위는 잉글리시타운, 유니북스튼튼영어, CyberSDA, 토마토토익, 아하잉글리쉬가 각각 랭크됐다.
전체 30위권 내에 랭크된 사이트들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해 하락 5개, 유지 3개 사이트를 제외한 22개 사이트가 단계 상승을 이뤘다. 또한 전체 순위에서도 6개 사이트만 하락했고, 적게는 14단계, 많게는 2647단계 등 전반적으로 큰 폭의 단계 상승을 각각 나타냈다. 반면 30위권 밖의 사이트는 분야 내 단계에서는 하락세가, 전체 순위에서는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 영어교육 관계자는 “5월 대부분의 대학가가 중간고사를 끝내고 다시 영어공부로 회귀하는 현상이 반영된 듯하다”며 “온라인 영어교육 사이트는 저렴한 비용과 시공간의 자유로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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