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미사일 발사 태세로 한반도에 긴장이 조성된 가운데, 북한군이 중국과의 접경지역에서 낙하산 훈련을 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교도 통신에 따르면 오늘(11일) 오전 북한과 중국의 경계인 신의주에서 최소 50명의 북한 병사들이 헬기에서 차례로 낙하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약 2시간 정도 진행된 이번 훈련은 압록강 건너편 중국 쪽에서 볼 있을 정도로 진행됐습니다.
북한군이 중국 측에서 조망할 수 있는 곳에서 이 같은 훈련을 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교도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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