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5항공단은 지난해 4월부터 소외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지속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김도현·문기성 병장은 개인정비 시간도 반납한 채 일주일에 3회, 하루 2시간씩 지역 중학생들의 학습지도를 도와 지금까지 총 200시간 이상을 봉사했다. 김 병장은 과학 과목을, 문 병장은 수학 과목을 맡아 지도 했는데, 담당 학생들의 성적이 많이 향상됐으며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 이에 포천시는 지역 청소년의 학습능력 향상에 앞장선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표창을 수여 했다. 김 병장은 “군 입대 전에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활동을 해 왔는데, 군에 와서도 계속 활동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부대 관계자는 “장병들의 학습 지원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여건을 제공해 학생들 학습 향상은 물론 민·군 관계 증진과 군 신뢰도 향상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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