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수업료와입학금 6년 동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덜고 물가 안정에 도움 위해
뉴스일자: 2013년11월26일 10시49분




울산시교육청이 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6년 연속 동결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4학년도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을 2009학년도 이래 6년째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물가 안정 및 사교육비 절감과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고교무상교육을 감안한 것이다.


 

또한 교육비 경감 및 지원으로 교육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교육감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울산시교육청의 연간 수업료는 공·사립 고등학교의 1급지 일반고 기준으로 1인당 연 138만3600원이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보다 연 1만6800원에서 6만7200원을 적게 받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인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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