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차인표 유승호가 '제 2회 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7일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어린이영화제 '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의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장미희)는 "배우이자 연기자인 차인표(38)를 '제 2회 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 교류협력대사로 위촉했다. '어린이홍보대사'로는 영화배우 유승호(13)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영화제 교류협력대사로 위촉된 차인표는 영화제 준비 전반에 걸쳐 대외 협력 업무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개막식 공연에도 출연한다. 또 어린이홍보대사인 유승호군은 개폐막식과 같은 공식행사 참석은 물론
미취학 아동을 위한 영화 읽어주기, 일일 자원 활동, 영화 상영 시작알림, 행사장 셔틀버스 알림 등 영화제 기간 동안 어린이 관객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조직위원회 장미희 집행위원장은 "차인표씨는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여러해 동안 소외 계층의 어린이 문제 해결에 실천해 온 분이라 공익성이 강한 이번 영화제를 위해 많은 수고를 해주고 계시다"며 "어린이 배우로서 유승호 군의 씩씩한 면이 어린이 관객들에게 영화를 보다 더 친숙하게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22일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서 차인표, 유승호에게 위촉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제 2회 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덕양어울림누리극장과 프리미어 극장, 호수공원 등지에서 40여개국에서 온 영화 160편을 상영한다.
['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차인표 유승호. 사진제공=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