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산성초, 함께 걸어 좋은 길
-대전산성초, 학생․학부모․교사 유등천 걷기의 날 행사 열어-
대전산성초등학교(교장 이준규)는 지난 25일(토)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유등천 걷기의 날(부제 : 사제와 학부모 힐링 걷기)을 운영하였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행사는 산성초등학교 가족의 건강과 화합을 위하여 산성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주축이 되어 추진하였다.
오전 9시 운동장에 모인 100여명의 일행들은 가을볕을 막아 줄 모자를 챙겨주고 간단한 마실 거리를 나누며 출발 전부터 화목한 모습을 보였다. 유등천을 따라 가을바람을 느끼며 발걸음을 맞추어 걷는 참가자들의 얼굴은 가을만큼 행복한 표정이었다. 걷기 도착지인 뿌리공원에서는 도착한 가족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한 후 참가자 전체가 어울려 단합하는 놀이마당을 열어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학부모회장 씨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걸으면서 대화의 장을 열어 가족 화합과 건강에 대해 한 마음 한 뜻을 모을 수 있었다. 이렇게 함께 걷기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에도 더 다가가 학교폭력예방과 인성 교육의 성과도 거둘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대전산성초등학교 이준규 교장은 “주말에도 본 행사를 위해 관심과 참여해주시고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걷기를 통해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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