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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독창적인 하나의 예술작업으로 만들어진 책' 이란 내용으로 2006년 서울국제북아트공모전 입상자들과 한국북아트협회 이명숙 회장 등 작가 29명의 북아트 작품 60여점이 전시됐다.
북아트(book art)는 정보를 담는 그릇으로 여겨지는 책을 하나의 독특한 시각예술로 탈바꿈시킨 '책다움과 예술적 가치의 결합'으로, 결혼앨범이나 유아시절의 그림일기, 카드, 시화집, 어린이의 성장기록, 다이어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역동적이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장르로 인식되고 있다.
24일 포스코내 비즈니스홀에선 '전시회 오픈 기념'으로 수강 희망자를 대상으로‘북아트'의 기법을 이해하고 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특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생활 속에 적용 가능한 북아트의 기법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세상에 단 한 권뿐인 자신만의 책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특별한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