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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군산 자동차엑스포가 오늘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국내 ５개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국내외 １５０여 자동차회사와 부품업체가 참여해 자동차의 모든 것을 선보입니다.
이종휴 기자입니다.
● 기자： 수도권과 부산 이외에 유일한 모터쇼인 군산 국제자동차엑스포.
국내외 신차와 자동차 첨단기술이 소개되는 명실상부한 자동차전시회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좋은 자동차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엑스포에는 현대와 기아 등 국내 완성차 ５개사를 비롯해 아우디와 폭스바겐 등 １５０여 국내외 자동차회사가 참가합니다.
또 １６０여 부품업체도 참여해 자동차의 안과 밖을 자세히 펼쳐보일 예정입니.
● 인터뷰： 새만금과 어울려서 하기 때문에 간접적인 효과， 여러 가지 문화행사를 하거든요.
그래서 경제적으로 계산할 수 없는 그러한 큰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 기자： 전시장 안팎에서는 자동차 관련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열립니다.
사륜자동차의 오프로드 체험과 폐차를 활용한 예술품 제작， 그리고 어린이교통면허발급 등입니다.
특히 새만금 방조제에서 열리는 자동차레이스와 오퍼로드 자동차경기는 자동차마니아들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국내외 관람객과 자동차 전문가 등 행사 참여인원만 ６０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돼 군산시를 ２１세기 새로운 자동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ＭＢＣ뉴스 이종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