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 KT(www.kt.co.kr)는 오늘 광화문지사에서 유비쿼터스 로봇(URC) 시범서비스 행사를 열고 URC로봇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URC 시범사업의 주관사업자인 KT는 지난달 모집한 고객체험단 1천 가구와 공항, 서울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약 두 달간 시범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범서비스에 총 7종의 1천20대가 투입되는 이 로봇은 메가패스ㆍ네스팟을 통해 구연동화,영어,노래방,음악감상,뉴스,날씨,요리,홈모니터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로봇의 주요 기능이 어린이 교육 서비스인 점을 감안해 고객체험단을 영ㆍ유아와 초등자녀가 있는 가구 위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KT는 URC 외에도 소프트웨어 로봇 '친친(chinchin)', 엔터테인먼트 로봇 ‘넷토이(가칭)'등으로 다양한 로봇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향후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기능과 저렴한 가격의 국민로봇을 출시해 대한민국 로봇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비쿼터스 로봇은 네트워크 기반 지능형 로봇으로 네트워크와 연결돼 주요 기능를 외부에서 지원한다.
